December 2024

감지덕지_동지섣달 긴긴밤을 함께 보낸 정(情)

감지덕지_동지섣달 긴긴밤을 함께 보낸 정(情)

긴 밤 지나 새벽이 두드리니, 가슴이 쿵쾅 거린다.  어서 일어나라 성화하는 울림들이 새벽으로 찾아오고,속고 산 지난날이 도드라진다.  산천 울리고 지축이 따라 우니,남북이 어울리며 격동한다. 이제서야 온 것이다. 숨죽이며 독립운동할 때에도,쥐와 새들의 동정조차 놓치지 않았음이라. 오늘날에 이르러,배부른 고양이는 쥐를 쫓지 않으니, 이 어인 일인가? 동지(冬至)가 찾아옴에팥죽을 끓이지도, 먹지도 않는구나. 새해가 솟아도, 새로움을 더하지 않는다면, 하처(何處)에서 새로움을 만날까. […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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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ghtness & Heaviness

Lightness & Heaviness

Lightness and heaviness A dad has levels of touch Strong dad as heavy as a bull  Gentle dad as light as a kitten To know when to use each Is a lesson to learn. The heart shows the level To be careful around the little Life that depends on dad. There’s a time for each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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